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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경비업체 폭파 협박 40대 초반 남성 추적 중

무인경비업체 ‘세콤’을 폭파하겠다는 허위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50분과 58분 수원 인계동 세콤 콜센터에 “내가 대통령이 될 사람인데 세콤 때문에 불편한 게 많다. 오늘 오후 11시 (세콤을 관리하는) 에스원 본부(본사)를 폭파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콜센터 직원은 두 번째 전화를 받고 112상황실에 협박 전화가 걸려온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오후 7시쯤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수상한 물체나 외부 침입흔적 등이 없어 2시간30여분만에 철수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40대 초반의 남자가 대구에서 전화를 한 것을 확인하고 대구경찰과 공조, 발신자를 쫓고 있다./김지호기자 kj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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