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하는 모습이 조금씩 없어지도록 함께 나누겠습니다”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녹산문고 8층 선거사무실을 찾은 새터민 50여명에게 “새터민이 수원에서 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선거사무실은 찾은 새터민 가족들은 “생활과 정착은 물론 경제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어 자살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어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김용서 예비후보는 “목숨 걸고 자유대한민국을 찾아오신 분들이 떳떳하지 못하고 힘들게 생활하는 것에 대해 전직 시장으로 죄송하다”며 “힘든 삶이 조금씩 안정될 수 있도록 취업알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많은 시민들이 새터민 여러분들을 이해할 수 있고 여러분들도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