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경기도당이 백현종 도지사 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 9명을 포함한 총 86명의 선거 후보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통진당 도당은 15일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9명, 광역의원 18명(비례 4명 포함), 기초의원 58명(비례 10명포함) 등 총 86명을 공직후보 등록 예정자로 확정하고 이날 후보 등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현종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도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백 후보는 등록 직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무능한 야당,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집권여당의 눈치를 보며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면서 “진짜야당 통합진보당이 도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선 ▲임미숙 수원시장 후보 ▲강명룡 고양시장 후보 ▲이봉관 구리시장 후보 ▲정형주 성남시장 후보 ▲김익영 안성시장 후보 ▲김경훈 이천시장 후보 ▲이재희 파주시장 후보 ▲이호성 평택시장 후보 ▲홍성규 화성시장 후보 등 9명도 16일까지 후보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