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여론조사
안산시는 새누리당 조빈주(62) 후보와 무소속 김철민(57),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59)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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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조빈주 후보가 30.6%의 지지율을 얻어 각각 27.1%, 26.1%의 지지율을 기록한 무소속 김철민 후보, 새정치연합 제종길 후보를 오차범위(±4.4%) 내에서 앞섰다.
무소속 박주원 후보와 강성환 후보는 각각 3.8%, 1.2%로 그 뒤를 이었고 응답자의 11.2%는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조빈주 후보가 34.2%로 김철민(28.5%)·제종길(25.8%) 후보를 5.7~8.4%p 격차로 앞섰다.
박주원·강성환 후보 지지율은 2.8%, 0.4%이다.
다만 당선 가능성에선 제종길 후보가 34.4%의 응답률로 26.1%, 25.4%를 얻은 조빈주 후보와 김철민 후보를 따돌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안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여 502명을 대상으로 유선 RDD(임의전화걸기)를 통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며 응답률은 2.5%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