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새정치연합 수원시장 후보가 “0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년에 1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비를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25일 ‘건강하고 안전한 수원 만들기 위한 5대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아동주치의 제도 도입 ▲여학생 초경바우처 무상 지원 ▲산모 건강관리 및 여성 건강 서비스 확대 ▲초등학생 ‘생존수영’ 무료강습 지원 ▲어르신 치매 공공전문기관 설립 및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 다섯가지다.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한 아동주치의 제도 도입과 함께 산부인과 전문의가 학교로 찾아가 올바른 성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지역사회맞춤형 성 건강 프로젝트를 펼친다.
‘생존수영’ 무료강습은 어린이 신체 발달과 건강은 물론 물놀이 사고 등 유사시를 대비해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20~30시간씩 무료로 수영강습을 진행한다.
염 후보는 “아이들을 비롯해 청소년, 임산부, 어르신 치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수원시가 지원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