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선기 평택시장 후보가 27일 권역별, 22개 읍·면·동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힘겹게 일뤄낸 우리시 도약발전의 성과를 시민 모두와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권역별, 읍·면·동별, 800개 통·리별로 구석구석 빈틈없이, 균형 있게 현안사업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지역별 공약은 ▲서부지역 안중출장소(구청), 서부복지타운, 서부실내체육관 건립 및 서부고등학교 설립 등 ▲남부지역 KTX신평택역 및 광역환승센터 건립 운영 및 삼성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북부지역 LG전자타운(택지지구) 조성촉진 및 부락산 테마공원 조기조성 등 ▲팽성지역 권역별 개발 촉진 및 삼성전자 등의 협력업체단지 유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에서 유세에 나서 “효성스런 자식의 마음으로 우리시 구석구석 챙기겠다”고 말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은 “평택의 발전은 그동안 진행해 온 김 후보가 마무리해야 한다”며 “실력과 경험을 갖춘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