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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양주 볼링대표…자신감 강점

볼링 여중부 3관왕 MVP 신 다 은 (양주 회천중)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할 거라고 예상 못했는데 대회 MVP에 선정돼 놀랍고 기뻐요.”

27일 인천 이삭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전 볼링 여중부 4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전과 2인조 전 우승까지 3관왕을 차지하고 대회 여중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신다은(양주 회천중)의 소감.

양주시 볼링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부모님의 권유로 덕계초 4학년 때 볼링을 시작한 신다은은 가까이에서 볼링을 접한 만큼 볼링에 대한 이해력이 좋은 것이 강점이다.

또 올해 들어 신체 성장에 맞춰 공 무게도 14파운드에서 15파운드로 늘리는 한편,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면서 기량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도학생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면서 얻은 자신감이 이번대회 성적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는 평가다.

경기에서는 어른같은 진지함을 보이면서도 어프로치에서 내려오면 장난기 많은 여중생으로 돌아오는 신다은은 “볼을 잘 치는 선수,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장난 스런 바람과 함께 “일단 210점대 돌파를 목표로 한발한발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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