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는 최근 5일장이 열린 덕풍전통시장에서 ‘재난사고 대비 모의훈련’을 갖고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대피요령을 숙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회적 안전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내에서 화재, 전기, 가스 등 사고 발생 시 초기 진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
먼저 소방서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압과 대피 훈련 실시와 의용소방대 및 상인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가스 및 전기 관련 대처요령 교육을 가진 뒤 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진입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석한 김복운 하남시장 권한대행은 “각 점포별 가스·전기부문에 대해 별도 예산을 확보, 세부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은 많은 시민이 찾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훈련에는 하남소방서를 비롯 한국전력 하남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시장 상인회, 5일장 상인회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