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재광(사진) 평택시장 후보는 평택시의 낙후된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와 육성을 위해 평택시민 복합문화센터(가칭)를 건립하고 ‘평택시 지역문화정책’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약 발표는 평택시를 경제적으로는 ‘대한민국 경제신도시’로, 문화적으로는 ‘삶의 질 높은 품격도시’를 목표로 한다는 쌍끌이 정책이다.
공재광 후보는 “지금껏 평택시는 말로는 일류문화도시를 외쳐왔지만 실상은 가족과 손잡고 갈 곳조차 마땅치 않고 시민의 문화욕구를 채울 수 있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빈약한 상태”라며 “센터가 건립되면 평택시가 목표로 하는 진정한 일류문화도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