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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염태영·성남 이재명 당선

새정치연합 후보 도내 9곳서 당선·확실
새누리당, 경기 8곳·인천 3곳에서 당선

경기도 기초단체장 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9명이 당선되거나 확실시됐고, 5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8명의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고 5곳에서 1위로 앞서고 있다. 가평은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안산, 안양, 화성은 이 시각 현재까지도 새누리당 후보와 새정치연합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인천은 새누리당 후보 3명이 당선을 확실시한 가운데 여·야 후보 모두 각각 3곳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다.

5일 오전 2시 30분 현재 31개 기초단체장 중 새정치민주연합이 9곳, 새누리당이 8곳, 무소속이 1곳에서 당선이 확정되거나 확실시됐다. 이 시간 현재까지는 야당의 우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새정치연합은 개표 초반부터 광명, 의왕, 구리, 성남, 수원, 부천 등에서 승기를 잡고 앞서 나갔다.

광명 양기대 후보와 의왕 김성제 후보, 구리 박영순 후보는 1시가 경과되자 당선이 확실시됐고, 성남 이재명 후보와 수원 염태영 후보도 약 30분 뒤 유력에서 확실로 자리를 이동했다. 부천 김만수 후보는 2시쯤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 시간 현재까지 고양, 의정부, 시흥, 김포, 오산 등 5곳에서 새정치연합 후보가 1위로 앞서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여주, 포천, 연천, 양평, 용인, 광주, 양주, 과천 등 8곳에서 승기를 잡았다.

여주 원경희 후보와 포천 서장원 후보, 연천 김규선 후보, 양평 김선교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 당선이 결정됐다. 용인 정찬민 후보는 2시 30분쯤 당선이 결정됐다.

또 평택, 파주, 이천, 안성, 남양주 등 5곳은 새누리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평은 김성기 무소속 후보가 가장 먼저 개표를 완료, 일찌감치 당선이 결정됐다.

인천은 여당의 강세가 예상된다. 중구와 동구, 옹진군에서 새누리당 김홍섭 후보, 이흥수 후보, 조윤길 후보가 각각 당선되거나 당선이 확실시됐다.

현지까지 새누리당은 연수구·남동구·서구에서 선두를, 새정치연합은 남구, 부평구, 계양구에서 1위로 앞서고 있다.

강화군의 경우 무소속 이상복 후보가 1위로 선전을 펼치고 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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