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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건과 같은 대형사고 없는 세상 만들기에 성남시가 적극 나섰다.

5월 들어 이재명 시장을 비롯, 재난재해 안전부서 간부 직원들이 저마다 안전현장 방문을 이어가는 등 시정의 중심을 안전도시상 확립에 두고 있다.

시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과 재난취약지 점검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5월9일 이재명 시장은 관계자들을 대동하고 일일 39만t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성남수질복원센터를 방문했다. 시는 악취민원이 잇따름에 따라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준공되면 인 수치가 2.0ppm에서 0.5ppm으로 낮춰진다.

이어 중원구 상대원 소재 환경에너지시설을 방문했다. 매일 생활쓰레기 450t과 하수슬러지 100t을 소각 처리한다. 현재 다이옥신 배출량은 법적 기준치인 0.1ng보다 낮은 0.001ng로 측정됐다. 시는 이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대체시설을 건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이어 훼손면적이 9천568㎡에 달해 지난해 수해를 입은 수정구 복정동 산26-1 임야 현장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법면과 배수로 정비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자연재해 등 불의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며 ”평상시 안전 취약지 점검 생활화에 모두가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수정구 환경관리원 대기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글│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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