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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록밴드가 만드는 파워풀한 무대

‘로맨틱펀치’ ‘몽니’ 공연 연달아 선보여
슬픔에 빠진 팬·관객들 위로·희망 선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 ‘Rock&樂 Concert’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과 28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Rock&樂 Concert’의 두번째 무대 ‘로맨틱펀치’의 공연과 세번째 무대 ‘몽니’의 공연을 연달아 선보인다.

27일 무대에 오르는 ‘로맨틱펀치’는 레이지(기타), 트리키(드럼), 콘치(기타), 배인혁(보컬), 박하나(베이스)로 구성된 로큰롤 밴드로 2013년 KBS ‘탑밴드 시즌2’에서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4년 디지털싱글 ‘햇살 밝은 날’로 데뷔한 이래 로맨틱펀치는 놀라운 에너지와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빠져들게 만드는 강력한 흡인력을 보여줘 왔으며, 독특한 섹시함으로 특히 여성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28일 공연하는 ‘몽니’는 공태우(기타), 김신의(보컬), 이인경(베이스), 정훈태(드럼)로 구성된 모던록 밴드다. 이들은 2004년 KTF 매직 앤 가요제 YAMAHA ‘특별밴드상‘ 수상과 2012년 올레 뮤직 ‘이달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저력을 인정받았다.

2005년 1집 ‘첫째 날, 빛’을 발매한 후 10년동안 수많은 페스티벌과 방송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의 매력으로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보컬 김신의의 시원하면서도 흔들림없이 뿜어내는 고음역대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 ‘미친 성대’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확고부동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 Rock&樂 무대에 오를 예정이던 로맨틱펀치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 공연을 연기해 이번에 군포시를 찾게 됐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렬하지만 소통이 함께하는 로맨틱펀치의 무대와 몽환적이며 힐링이 함께하는 몽니의 무대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상처받고 슬픔에 빠진 팬과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이틀 열리게 된 이번 공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전했다. 전석 3만원.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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