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18일까지 우기철 대비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급경사지 관리지역 5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소, 침수피해 우려지역 3개소 등 총 11개소다.
급경사지 관리지역은 인장균열·침하 및 배부름 발생 여부, 급격한 지하수 용출 및 낙석 발생 여부, 배수시설의 배수기능 등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경고 안내판과 출입통제 차단시설 및 재난용 CCTV를 살핀다. 침수피해 우려지역은 빗물받이, 하수관로 등 배수시설 점검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꼼꼼히 점검한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