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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이야기로 만드는 즉흥 연극

부평구문화사랑방
‘Stage 1318’ 무대 진행
소통으로 관객 공감 이끌어

 

부평구문화사랑방은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만드는 무대 ‘Stage 1318’을 진행한다.

이번 ‘Stage 1318’은 청소년포럼연극프로젝트 ‘유정아, 괜찮아’와 청소년의 이야기로 만드는 즉흥연극 ‘별별 외로움 시즌2’로 구성됐다.

1탄인 ‘유정아, 괜찮아’는 오는 10일과 11일,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된다.

교육연극 연구소 프락시스가 함께 하는 ‘유정아, 괜찮아’는 왕따로 인해 전학을 오게 된 유정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다 겪게 되는 갈등과 유정이를 둘러싼 가족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를 통해 연극은 사춘기청소년들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친구들과 원치 않는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 지와 어른들은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지, 가족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만든다.

2탄인 ‘별별 외로움 시즌2’는 16일 부개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청소년의 이야기로 만드는 즉흥연극 ‘별별 외로움-시즌2’는 외로움을 소재로 즉흥연극을 선보이고 있는 극단 목요일오후한시가 청소년들의 외로웠던 날의 기억에 대한 무대를 꾸민다.

‘플레이백 씨어터(Playback Theater)’를 모태로 하는 즉흥연극 전문 공연예술단체인 극단 목요일오후한시는 지난 4월에도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별별 외로움’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공감과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어른과는 또 다른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무대가 어떤 이야기로 관객과의 교감해 낼지 기대를 모은다.

두 공연 모두 전석 3천원이며, 부평구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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