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 김삼준(57·사진) 신임 소장이 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취임했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남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3년 최초 임용된 이래 우리나라를 대표해 외국인을 대한다는 각오로 35년 이상 법무부에 몸담아 왔다.
김 소장은 부산에서의 업무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여수, 대구, 충청북도 청주, 경기도 화성 그리고 수원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두루 쌓아와 매사에 능숙하다는 평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김 소장은 “다양한 지역에서 쌓은 경력과 경험으로 이번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직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인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호기자 kjh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