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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들 위협하는 무릎 십자인대 파열

주석병원, 국내서 유일
‘세 가닥 재건술’ 시행
선수 12명, 복귀 도와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리 국민 모두의 바람이었지만 세계 축구 무대는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 축구의 수준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많은 축구 전문가들이 지적하듯이 우리 K리그의 활성화가 우선 진작되어야 할 것이다.

이 향상의 과정에서 선수들이 부상 했을 때, 다시 복귀 시킬 수 있는 의료시스템 역시 중요하다.

축구 선수들이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곳은 바로 무릎이다. 특히 무릎의 회전과 균형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4개의 인대(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인대, 외측인대)의 손상이 잦다. 이 중에서도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되거나 파열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전방십자인대는 세 개의 가닥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각 다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전내측다발은 전외방 안정성을, 중간다발은 전방 및 전내방 안정성을, 후외측 다발은 후외방 안정성을 담당하고 있다.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무릎의 안정성을 잃게 되고 이로 인해 무릎의 다른 부분까지 이차적 손상을 일으켜 결국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오기도 한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원인은 대게 발을 딛거나 방향을 바꾸는 등의 행동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점프 후 착지 중에 무릎이 뒤로 꺾여 붓거나 통증이 나타났다면 손상이나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따라서 점프와 착지를 반복하는 축구, 농구 선수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운동선수들이 부상을 입게 되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선수 생활로 완전히 복귀 할 수 있는가 여부인 만큼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을 모두 되 살려주는 게 중요하다.

기존의 수술법인 한 가닥 또는 두 가닥 재건술은 선수 생활로 다시 복귀하기 힘든 경우도 많았다. 대한민국 주석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획기적인 수술법인 세 가닥 재건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세 가닥 재건술을 통해 현재까지 12명의 선수가 선수생활로 완전히 복귀했다.

세 가닥 재건술의 완벽한 시술을 위해서는 특수한 수술기구도 필요하다. 주석병원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구인 세 가닥(삼중다발) 재건술용 기구를 통해 보다 완벽한 수술이 가능한 상태다.

유주석 대한민국 주석병원 원장이 이 기구를 개발한 이유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전방십자인대의 고유기능을 모두 살려 내기 위함이었고, 특히 그 스스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팀닥터로 활동하면서 축구 선수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통해 축구 선수 등 스포츠 활동이 많은 사람들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돕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편,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치료도 잘 돼야 하지만 수술 후 재활치료도 중요하다. 따라서 반드시 재활 치료 프로그램 잘 갖춰진 병원을 찾도록 하자.

<도움말=유주석 대한민국 주석병원 원장>

/정리=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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