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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남한산성 축하 행사

道, 24일부터 풍등 날리기 등 퍼포먼스 진행

경기도는 오는 24~25일 한국의 11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남한산성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연다.

등재 기념행사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문화재청 김종진 차장, 광주, 성남, 하남지역 시장과 국회의원,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학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남한산성행궁 외행전에서 열린다.

기념행사는 ‘400년의 천작지성(天作之城), 천년(千年)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경기도립국악단의 식전축하공연과 기념식,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 풍등 날리기 등의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천작지성은 천혜의 요새라는 뜻을 가진 말로 반계 유형원이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에서 남한산성을 묘사한 말이다.

도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동국대 이혜은 교수를 비롯한 한국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3명과 임권웅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자문위원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25일에는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중국과 이스라엘, 호주, 인도, 푸에르토리코 등 5개국의 ICOMOS 위원들이 세계유산 보존관리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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