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0.5℃
  • 흐림서울 -3.7℃
  • 맑음대전 -1.9℃
  • 구름많음대구 -1.4℃
  • 맑음울산 3.4℃
  • 구름많음광주 -0.9℃
  • 구름많음부산 5.6℃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4.6℃
  • 흐림강화 -4.1℃
  • 구름많음보은 -3.8℃
  • 맑음금산 -4.1℃
  • 흐림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0.5℃
  • 구름조금거제 2.4℃
기상청 제공

광주시 등 중부권 지자체, JTX 조기 추진 공동 건의

국토부 장관 면담…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촉구 속도전

 

광주시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설득에 나섰다.

 

광주시는 26일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장관실을 방문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장, 안성시장, 진천군수가 참석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국가철도망 핵심 사업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신속한 추진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공동 건의는 지난해 10월 청주국제공항에서 광주·성남·용인·안성·화성·진천·청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결의대회’의 후속 조치 사항이다.

 

이후 각 지자체는 실무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를 출범, 이번 장관 면담은 협의체 출범 이후 첫 공식 대외 활동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서울 강남(잠실)에서 광주,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총연장 약 134㎞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수도권과 중부권을 아우르는 광역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 대상이었던 경강선 연장사업과 병합 제안된 노선이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서울 도심 접근성이 개선되고 청주국제공항 접근 시간이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교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출퇴근 혼잡과 광역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JTX 개통이 통근 환경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 관광객 유입 확대 등 지역 전반의 교통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광주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을 넘어 대한민국 동남부 교통 지형을 바꿀 핵심 인프라”라며 “현재 진행 중인 민자 적격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JTX 사업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같은 해 9월부터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분수령으로, 통과 시 제3자 제안공고 등 후속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노선과 정차역이 확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