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경인향우회와 함께하는 ‘더불어 건강한 삶’ 무료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진행했다.
도수2리, 정지2리 마을회관을 진료장소로 한 이번 의료봉사에서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학생 및 동문 30여명은 각 마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과 뜸을 이용해 한분 한분 정성스레 진료를 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네일 아트와 손마사지 봉사를 함께 펼쳤다.
특히 이날 광주시 새마을지회(퇴촌면)는 한방진료를 위한 자원봉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차로 모셔와 지역의 어르신들이 모두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퇴촌면 주민들은 “의료 봉사활동에 열심인 대전대학교 의료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