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평(수원시청)이 2014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남자 85㎏ 용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정평은 21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85㎏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용상에서 191㎏을 들어올려 아산시청 유준호와 동률을 이룬 천정평은 체중차로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인상에서 155㎏으로 경남도청 임영철과 동률은 이룬 천정평은 역시 체급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합계에서 346㎏의 기록으로 두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77㎏에서는 김윤한(고양시청)이 용상에서 181㎏을 들어올리며 2위 국군체육부대 김우재(177㎏)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상에서 140㎏으로 6위에 머물렀던 김윤한은 용상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합계에서도 321㎏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