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과학 교수-학습 방법 향상으로 탐구수업의 방법을 습득하고, 안전사고 및 실험 오류를 예방하고자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초등 교사 과학실험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설영재교육원에서 초등 교사 58명을 대상으로 30시간으로 운영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교양·교직, 과학수업개선, 과학탐구실험으로 구성됐다.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에서는 문화유산 중 과학과 관련된 부분을 통해 우리 과학기술의 우수한 점을 역사와 접목하고, ‘ESD의 이론과 실제’라는 강좌를 통해서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에 대한 방법과 내용을 고민하고 발견하는 시간이 준비됐다.
또 ‘2009 개정 과학교육’에서는 실험실 안전과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과학 실험 내용 중 중요한 부분에 대해 실험지도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김영일 교육장은 “초등 과학실험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통해 초등 과학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안전한 과학실험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