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예스컴이엔티는 심사와 투표를 통해 3개의 팀을 펜타슈퍼루키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펜타슈퍼루키 선정은 1차 온라인예선과 라이브 경합 등을 거쳐 진행됐다.
홍대 브이홀에서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특집방송으로 진행된 심사에는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전태관·임진모(음악평론가)씨가 참여했다. 또 여기에는 정찬형(배철수 음악캠프 PD)·민경식(인천도시공사 본부장)·윤창중(예스컴이엔티 대표)씨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펜타슈퍼루키를 선정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탄탄한 라이브실력을 자랑한 ‘리플렉스’, 세계적 여성보컬에 손색이 없는 ‘아즈버스’, 관객을 선동하는 파워를 가진 ‘잔나비(사진)’가 차지했다.
예스컴이엔티의 윤창중 대표는 “이렇게 실력있는 밴드들이 ‘펜타슈퍼루키’ 경연으로 세상에 알려지고, 성장해나가는 발판이 되기 위한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고 평했다.
한편, 펜타슈퍼루키 경연에서 최종선정된 3개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기타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는 201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특전도 제공됐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