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에서 처리한 상반기 누적 물동량이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에 첫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택항의 총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13.1% 상승한 6천83만t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물동량 중 8.7%를 기록해 부산항(24.2%), 광양항(17.7%), 울산항(13.8%), 인천항(10.6%)에 이어 5위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