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각예술 교육프로그램 ‘ZOOM-IN YONGIN’(이하 ‘주민용인’)의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민용인’은 용인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사진을 기반으로 한 시각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오는 7일을 시작으로 총 15주간 처인구 용인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단순한 미술교육을 넘어 시각적 언어로서의 사진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사진의 역사와 사진읽기 및 사진기초교육이 실시된다.
또 연출사진 기획하기, 경전철을 타고 이동하며 사진작품 만들어 보기 등 다양한 사진 촬영수업을 통해 익숙했던 동네를 예술적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 밖에 명화와 무성영화 감상하기, 라이트 페인팅, 퍼포밍 아트, 공공미술 등 예술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게 하며, 12월에는 1, 2기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작품발표의 기회도 마련한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