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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율곡중 야구부 창단

정종필 감독·선수 28명 구성… 율곡고 연계 육성

 

파주 율곡중이 파주지역 두번째 중학교 야구부를 창단했다.

율곡중은 4일 오전 11시 교내 체육관에서 이병호 교장과 류상호 경기도야구협회 부회장, 나진균 대한야구협회 사무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금릉중에 이어 파주지역 두번째 중학교 야구부가 된 율곡중의 창단으로 지역 유일의 고교야구부인 율곡고와 중·고교 연계 육성 시스템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율곡중 야구부 초대 감독으로는 정종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송원국 코치를 비롯해 자체선발과 공개모집을 통해 1학년 8명과 2학년 6명, 3학년 14명 등 총 28명의 선수가 초대 맴버로 구성됐다. 팀 주장에는 3학년 이준호가 선발됐다.

율곡중 야구부는 지난해 창단한 율곡고 야구부와의 합동훈련과 금릉중학교와의 연습시합을 통해 기본기 강화훈련을 실시하며 9월에 열리는 수원시장기 야구대회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병호 교장은 창단식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야구부의 합동훈련을 통해 이번에 창단한 율곡중 야구부 선수들이 고등학교 형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서 앞으로 좋은 기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율곡중은 한국야구협회(KBO)로 부터 3년간 총 1억5천만원의 창단 지원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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