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www.inyouth.or.kr)는 다음달 23~24일 2일간 스마트폰 이용 관련 부모워크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은 청소년기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을 돕고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2년 개소해 위기청소년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긴급 구조와 보호, 복지,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워크샵은 ‘스마트폰에 빠진 자녀, 스마트하게 대처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중심이 돼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서울대, 중앙대, 을지대 등 학계 전문가·현장 실무자, 교사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해 제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과다한 스마트폰 사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기 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친밀한 관계 회복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습관 형성을 효과적으로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장소는 남구 경원대로(주안6동)에 위치한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의 교육 연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30명으로 참가 신청 및 접수는 선착순으로 전화접수(032-721-2310)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