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말(馬) 산업 육성을 위한 ‘어린이 승마교실’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지역 초등학교 재학 중인 4~6학년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0명을 선정, 10회에 걸쳐 승마 기본이론부터 승마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실은 미사동 소재 ‘미사리 승마공원’에 위탁·강습하며 강습비 30만원 중 80%를 시도비로 지원받아 20%인 6만원만 자비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에서는 처음 어린이 승마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참여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으면 지속적으로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