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일 광주하남 또래상담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회복과 공감을 위한 또래상담기법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또래상담 운영에 관심이 많고 실제 업무를 맡고 있는 교사들이 참여해 ▲또래간 이해증진 및 관계개선을 돕는 또래상담기법 ▲정서적 공감과 감정표현을 돕는 미술치료기법 등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또래학생이 힘들어할 때 도와주는 심리적 자원이며, 든든한 지지기반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급, 단위학교 또래상담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교공동체에서의 나눔과 배려로 학생 개개인이 성장해 나가는 학교문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