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교차로에 센서를 설치,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시스템이 경기도에 도입된다.
경기도는 이같은 기능을 가진 ‘교차로 알리미’를 가평군 청평구역사 사거리에 이달 중 시범 설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교차로 알리미는 자전거나 사람, 차량 등 움직이는 물체를 사거리에 설치된 센서가 감지해 도로안전경고등을 황색에서 적색 점멸로 바꿔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도로안전 시설물이다. 도는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교차로 알리미를 점차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