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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꺾인 코스피 강보합 마감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적어

코스피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향후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이자 상승세가 주춤하며 강보합에 그쳤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86포인트(0.04%) 상승한 2,063.22로 장을 마감했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에서 이미 예상돼 증시에 반영된 재료이며, 이후 이주열 총재가 당분간은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자 2차례의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이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2천20억원으로, 개인과 기관의 216억원, 1천509억원 순매도를 상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25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70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 섬유의복이 1.90%, 의료정밀이 1.42% 각각 상승한 반면 통신 1.25%, 전기가스 0.89%, 건설 0.80% 하락했다.

삼성전자 0.24%, 현대차 1.50%, SK하이닉스 0.80% 각각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 상당수 종목이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6.45포인트(1.17%) 상승한 558.18로 마감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54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을 주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7.7원 내린 1,021.2원으로 마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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