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성공을 기원하며,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하는 서해바다꿈이야기’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인천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서해바다꿈이야기’ 공연은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들과 부모들로 구성된 꿈꾸는 마을 영종예술단이 주최하고 영종목요포럼이 주관한다.
17일 영종예술단에 따르면 ‘서해바다꿈이야기’ 공연은 인천AG를 기념하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을 추모하는 문화콘텐츠로, 전석 초대 방식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00여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하늘문화센터에서 당초 목적대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대는 스카이72골프클럽, 롯데마트 영종도점, 하늘도시 입구 중산4거리 왕서방 중화요리집에서도 작은 정성을 보탰으며, 여기에는 공연 당일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홀릭팀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장애인 활동보조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도 다수 참여한다.
공연에는 풍물패 공연, 색소폰 연주, 피아노, 바이올린, 오카리나, 댄스무대, 기타연주, 사물놀이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