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평택·당진항을 통해 올해 7월 수출은 지난해 7월 대비 27% 증가한 32억달러, 수입은 14% 증가한 37억9천만불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 주요 품목은 자동차가 13억3천6백만달러(전체점유율 42%), 휴대폰 10억8천5백만달러(34%), 편광필름 4천만달러(1%), 철강제품 3천5백만달러(1%)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가 29%, 휴대폰 99%, 편광필름 14%, 철강제품은 21%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중국 12%, 미국 77%, EU 40%, 일본 17% 증가했다.
수입은 석유가스류 7억9천만달러(21%), 자동차 7억5천7백만달러(20%), 철강제품 4억8천9백만달러(13%), 휴대폰 3억1천7백만러(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에 비해 석유가스류는 13% 감소했으나, 자동차 33%, 철강제품 34%, 휴대폰 69%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중국 14%, 미국이 46%, EU 35% 증가했으며, 일본은 4% 감소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