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도를 비롯한 30개 시·군에서 201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다만 안산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단체 및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152개 기관, 총 1만6천여명이 참여하며 안보상황, 대형 재난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보 및 재난 위협을 동시에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