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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공관 반세기만에 개방

서민 결혼식장 활용

경기도지사 공관이 47년 만에 민간에 공개돼 서민들을 위한 결혼식장으로 활용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지사 공관을 다음달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결혼식장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간다.

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공관을 서민을 위한 결혼식장과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하기로 한 가운데 우선 결혼식장 활용방안에 대한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공모는 이달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신청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청동기, 혼인비용, 혼일일자 등이 담긴 혼인계획서를 이메일(wedding@gg.go.kr)로 보내면 된다.

도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용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자는 하객의 규모가 양가를 합쳐 100명 이내의 작은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로 도에서 실시하는 혼인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정했다.

혼인 교육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장으로 개방되는 도지사 공관은 잔디광장 1천100㎡와 연회장, 주방, 거실 등으로 혼인식장과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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