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피스봉사단과 평강호스피스, 한국타이어가 연계해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저소득 및 조손가구, 한부모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가피스봉사단은 25년 전 결성된 대학 연합 동아리 봉사단으로 최근에는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입관체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죽음을 체험해봄으로써 삶의 가치를 생각하고, 버킷리스트 작성과 가치경매게임, 자신의 꿈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멘토캠프는 평강호스피스와 한국타이어 틔움버스의 자원연계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아가피스봉사단과 연계해 분기별로 아이들을 위한 나들이와 멘토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