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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9천 주민 하나되던 날

광주 초월읍 ‘4회 읍민의날’ 성료
공연·체육대회·노래자랑 등 다채

광주시 초월읍은 3만9천여 초월읍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대잔치인 ‘제4회 초월읍민의 날’ 행사를 지난달 31일 곤지암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을 비롯 박광서·장동길 도의원, 시의원, 초월읍 유관기관 단체장, 초월읍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는 초월읍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펼치는 밸리댄스, 웰빙댄스와 도평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등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등 6종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각 마을을 대표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종합우승은 쌍동리, 준우승은 신월리, 종합3위는 서하리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주민화합 노래자랑에서는 총 13명의 참가자가 숨은 실력을 발휘, 도평리 황해진(51)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모든 주민이 다함께 즐긴 가운데 대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막을 내렸다.

조성환 초월읍체육회장은 “읍민의 날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화합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초월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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