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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넘치는 광주’ 밑거름 사회복지人 화합의 한마당

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영재시설 행복기금 전달 등

광주시는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2일 쌍령동에 위치한 청석에듀씨어터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오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추석연휴관계로 앞당겨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내빈과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설입소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시와 협의회는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불우학생에 대한 600만원의 비타민 장학금 지급, 영세시설에 대한 ‘만원의 행복’ 기금 300만원 전달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어 신명나는 공연행사로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유복순 회장은 낮은 자세로 소외된 이웃의 고통을 어루만져준 프란치스코 교황을 언급하며 “사회복지 가족 모두가 광주지역사회를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앞서 조억동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시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인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하고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복지시책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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