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인력 1만8천417명(소방공무원 6천426명, 의용소방대원 1만1천823명, 의무소방 168명)과 소방장비 1천424대(차량 1천418대, 헬기 3대, 소방정 3대) 등이 동원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상황책임관 상향 및 당직근무를 보강하고, 특수대응단 비상출동태세와 의용소방대 410개대 1만1천823명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 판매시설 355개소, 영화상영관 74개소, 운수시설 290개소 등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비상구 폐쇄·피난통로에 물건을 쌓아 두는 등 불법행위와 비상구 유도등 작동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