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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단결해 변전소 건립 막을 것”

곤지암읍 신경기변전소 반대 대책위 발대식

 

광주시 곤지암읍 신경기변전소 반대 대책위원회는 대책위원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전소반대 발대식을 최근 곤지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변전소 반대 대책위원회는 곤지암읍 4개 단체인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 새마을지도자의 회장과 삼합리, 유사리 이장 등 8인을 공동위원장으로, 강석오 전 도의원을 대표 위원장으로, 각 사회단체장을 부위원장으로, 유관기관의 단체장을 자문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약 6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대식에서 어영규 총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한국전력에서 지난 7월8일 광주시 곤지암읍 삼합리를 신경기변전소 후보지로 발표한 것에 대해 광주시민은 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0여년간 경제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중첩 규제와 서울시민이 먹고사는 중요한 생명수를 보호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광주시에 변전소를 설치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광주시민은 모두 단결해 우리의 결집된 모습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해 오늘 신경기 변전소 반대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 광주시민의 동참으로 184개 단체에서 659개의 플랜카드를 광주시 전지역에 설치해 광주시민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는 13일 곤지암읍 한마음 체육대회시 변전소 반대 결의대회를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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