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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내외 악재로 ‘시들시들’

이틀째 하락세… 낙폭은 작아
외국인 7일 연폭 ‘팔자’ 나서

코스피가 대내외 악재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이틀째 하락했지만 낙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47포인트(0.12%) 내린 2,031.6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7일 연속 ‘팔자’에 나섰으나 매도 강도는 약해졌고 기관투자가들은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221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9억원과 4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78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애플 신제품 결함 소식에 삼성전자가 2.51% 올라 118만5천원까지 반등했고 SK하이닉스도 2.24% 상승했지만 현대차는 개장 직후 18만5천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서 1.32% 하락 마감했고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는 각각 3.82%, 4.24%나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98% 올랐고 섬유·의복과 의료정밀과 의약 등 업종만 강보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0.18포인트(0.03%) 오른 577.66으로 마쳤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5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고, 거래대금은 9천68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 전날보다 1.8원 오른 1,044.4원으로 마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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