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시장을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시의장, 특전사령부 사령관 전인범,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2만명이 참석한 이 축제는 ‘꿈의도시 하남 지하철 5호선’ 퍼포먼스로 시작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식전행사로 진행된 특전사 제1공수여단의 고공낙하와 특공무술, 군악대 연주와 제1항공여단의 헬리곱터 6대의 축하비행 및 격파시범에서 시민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더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 ‘레인보우’는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육상 100m 예선을 시작으로 축구·족구·게이트볼 등 2개분야 6종목 경기가 열려 동별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뽐냈으며, 종합우승은 덕풍2동, 준우승은 신장2동, 3위는 덕풍1동과 감북동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교범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는 15만 하남시민을 위한 자리”라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36만 자족도시로 갈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