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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왕실도자기축제 행사장 ‘범시민 손씻기 체험관’ 운영

광주시 보건소는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행사장내에 ‘범시민 손씻기 체험관’을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손씻기 체험관에서는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손씻기 체험 및 비누 사용을 통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손씻기, 쯔쯔가무시증, 가을철 발열성 질환, 결핵에 대한 홍보물과 홍보물품 배부 및 패널, 배너 전시를 통해 감염병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27일에는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어깨띠 및 조끼를 착용하고 행사장 방문객에게 손씻기 및 감염병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

그러나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반면 손씻기 실천은 정체된 수준으로, 특히 지난해 공중화장실 이용자중 용변 후 손을 씻는 비율이 73%였고, 이중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은 33%로 낮았다.

임정남 광주시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손씻기 체험관 운영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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