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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코스피 1970선도 붕괴

일주일째 하락세… 남북 테마주만 강세

코스피가 일주일째 하락하며 1,970선도 무너졌다.

6일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7.77포인트(0.39%) 내린 1,968.39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 급등의 여파로 초반 분위기는 좋았지만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1,070원대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초반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외국인은 1천99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팔자’를 이어갔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3억원, 1천5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39억원), 비차익거래는 매수(369억원)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3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88% 오른 115만1천원으로 마감했고 현대차(2.50%), 현대모비스(1.26%), 신한지주(0.62%), 기아차(2.39%) 등도 강세인 반면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가 평택에 단일 최대 반도체라인을 조성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5.10% 내렸다.

현대상선(1만900원)과 에머슨퍼시픽(1만4천300원), 재영솔루텍(1천410원) 등의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북한 실세 3명의 남한 방문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초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3.57포인트(0.63%) 내린 566.27로 마감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1개 종목에서 1억8천만원 어치의 거래가 형성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6원 오른 1,069.0원으로 마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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