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매년 이맘때면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인 오리구이를 대접하고 풍물단 등을 불러 잔치를 벌여왔다.
올해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 사장은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인데 상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용석 광남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매년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 섬김에 앞장서는 김인용 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