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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김정훈-육상 전민재, 한국 첫 金 경쟁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볼링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김정훈(양주시·42)이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노린다.

19일 오전 9시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볼링 시각전맹(TPB1) 개인전에 출전하는 김정훈은 2006년 시각장애인 볼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한 세계 정상급 선수로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과 2인조 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정훈은 이번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대회 2연패를 이루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정훈의 금메달 도전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윤곽이 들어날 전망이다.

김정훈과 함께 한국의 첫 금메달을 노리는 선수는 육상의 전민재(37)다.

전민재는 19일 낮 12시 2분에 육상 여자 T36(지체-뇌성마비) 200m 결승전에 나선다.

2012년 런던 패럴림픽 1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스프린터로 발돋음한 전민재는 작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0m 정상을 밟았다.

김정훈의 금메달 전망이 매우 밝지만 경기시간이 길어지면 한국 첫 금메달의 영예가 전민재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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