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사고와 관련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강득구 도의회 의장은 20일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을 만나 이같은 사고 대책을 마련하고 도와 도교육청 안전문제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다음달 열리는 정례회에서 안전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 도지사와 교육감의 안전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대응 매뉴얼과 안전관리 기구의 적합성 등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상임위별로 안전취약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도 벌인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