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학생과 가족들은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여진 풍경속에 유니세프 나눔열차, 바이크, 타조와 놀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너도나도 오리배를 저으며 타는 모습은 파도물결도 두렵지 않은 듯 탄성과 함께 해맑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김정옥 지부장은 “장애학생들과 형제,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임에도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오늘 캠프에 참가한 모든 가족들의 웃음이 가을 단풍만큼이나 아름다운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