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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金’ 道선수들, 제주에 뜬다

정진선·손연희·김보미·김현준 등 출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금빛으로 장식한 경기도 선수들이 제주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2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최근 끝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이 다시한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경기도에서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펜싱 에뻬 정진선(화성시청)과 볼링 손연희(용인시청), 정구 김보미(안성시청)와 김현준(이천시청)을 비롯한 메달리스트들이 나서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할 예정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세계 정상의 기량을 과시한 펜싱 에뻬 정진선(화성시청)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 이름을 올렸고, 볼링 2관왕 손연희(용인시청)는 29일 펜코리아 볼링장에서 열리는 개인전을 시작으로 금빛 레이스에 돌입한다. 정구 2관왕 김보미(안성시청)와 김형준(이천시청)도 다시한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보미는 개인복식과 단체전에 출전하고, 김형준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에만 이름을 올렸다.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남현희와 오하나(이상 성남시청)는 30일부터 열리는 플뢰레 단체전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오하나는 하루 앞서 29일 열리는 개인전 금메달에도 도전한다.

아시안게임 테니스 금메달리스트 정현(수원 삼일공고)은 인천의 열기를 제주로 옮겨줄 주인공이다. 정현은 이번 대회 남고부 단체전에 출전했다.

또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기며 깜짝 스타가 된 우슈의 이하성은 이번 대회 남일반 정권전능에서 다시한번 금빛 연기에 도전한다.

이밖에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5인조전 금메달리스트 신승현(수원시청)과 한국 복싱의 부활을 알리며 금메달을 안긴 밴텀급 함상명(용인대), 근대5종 단체전에서 대표팀 언니들과 한국에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선물한 김선우(경기체고)를 비롯해, 여자 하키팀 이영실, 김옥주, 천은비, 박기주, 오선순(이하 평택시청)과 사격 금메달리스트 이대명(KB국민은행)과 정미라(화성시청)도 금메달 기대주다.

배드민턴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는 유연성(국군체육부대)과 유도 곽동한(용인대), 방귀만(남양주시청), 정다운(양주시청)도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한번 금빛 감동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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