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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망사고 전년대비 13% 감소 효과

평택署, 교통안전교육 강화하고 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했더니…

평택경찰서가 교통 사망사고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총력을 기울인 결과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평택서에 따르면 평택서는 교통약자에 대한 교육·홍보활동 강화와 함께 사망사고와 직결되는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사망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13% 감소시켰다.

이를 위해 평택서는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및 버스·화물·택시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노인정, 버스, 택시회사, 기업체 등 총 826개소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다.

또한, 음주운전을 하면 언제든지 처벌 받는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주·야간 특정시간 구분 없이 상시 음주단속을 펼쳤으며, 주요 교차로에서 얌체운전행위 근절을 위해 출·퇴근시간 및 주말 상습정체구간에 캠코더를 이용한 꼬리물기, 끼어들기,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노원규 교통안전계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에 대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과 주요교차로에서 신호위반 등 교통무질서행위를 근절해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준법 의식을 향상시켜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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