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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과 함께 옛 추억 ‘둥실둥실’

29일 수원SK아트리움 무대
오희진 등 실력파 대거 참여

 

■ 제1회 수원 한국가곡의 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수원 한국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총 2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우리 자연과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는 가곡들을 가득 만날 수 있다.

1부는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주제로 가곡 ‘박연폭포’를 비롯해 ‘그리운 마음’, ‘나의 백두산아’, ‘경복궁 타령’ 등 서정적 선율과 흥이 배어 있는 노래가 공연된다.

이어 2부는 ‘고향의 향수’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도시에 살면서 잊었던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보리밭’과 ‘향수’, ‘청산에 살리라’,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 애절함과 그리움을 담은 노래들로 꾸며진다.

무대에는 유럽 정통 무대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마지막 벨칸토 바리톤 레오 누치 등과 무대를 같이 한 바리톤 한명원과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그리고 세계적인 지휘자 에두아르도 뮬러(Eduardo Muller)의 찬사를 받은 토마스(승환) 윤이 참여한다.

또 나비부인 내면의 희망과 절망을 완벽하게 소화해 이탈리아의 저명 음악 저널 리베르타(Liberta)에서 극찬을 받은 소프라노 오희진, 이탈리아 정통 발성과 완벽한 작품 해석으로 관중을 사로잡은 베이스 이세영, 국내 800회 이상의 공연 경력과 힘과 정열의 유학파 성악가로 널리 알려진 남성 성악 앙상블 ‘아리랑 깐딴떼’ 등도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김창석이 지휘하는 경기심포니커 오케스트라가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춘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문의 : 031-250-5300)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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